[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관광발전지수 1등급 및 대한민국 최고경영 대상의 주역인 류한우 단양군수가 2년 연속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에 선정됐다.

단양군에 따르면 류한우 군수는 지난 31일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시상식 문화관광경영 부분에서 2년 연속 값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 군수는 신성장 분야의 발굴을 위해 대규모 산업체나 기업 유치보다 지역의 강점을 살려 관광시설물 조성 및 먹거리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

민선 6기부터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빛터널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사업 추진으로, 2017년 개청 후 처음으로 1천만 관광객 돌파의 쾌거를 이뤘다.

관광 단양의 백년대계를 위해 관광종합개발계획(2017∼2025년)도 추진하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성원과 600여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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