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행안부의 '2019 안전문화대상' 평가에서 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다.

대전도시철도는 시민 안전문화 확산과 4차 산업혁명 IoT 기술기반의 안전관리, 교통안전 대응능력 강화,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의 공로가 인정됐다.

전국 최초로 2017년부터 진행한 '시민 안전체험열차 운행'을 비롯해 철도이용 생활사고 위험고객층을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생활사고 예방프로그램 운영'한 점이 평가됐다.

또 IoT 사물인터넷과 ICT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연재해 경보시스템 도입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2015년부터 전 임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복적으로 이수해 2018년 전국대회 최우수상, 2019년 금상을 차지했다. 이어 지금까지 4명의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인명을 구조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김경철 사장은 "전국 도시철도 기관 가운데는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면서 "철저한 안전관리와 안전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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