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초·중·고교 1천600여 명 학생·교사 참여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페스티벌이 오는 8일까지 교육문화원 공연장과 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학생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페스티벌이 오는 8일까지 교육문화원 공연장과 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학생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 충북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페스티벌이 31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교육문화원 공연장과 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충북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도내 58개 초·중·고교의 81개 팀 1천6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다.

축제 첫날인 이날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공연장에서 학생 오케스트라 13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1일에는 합창(15팀) 공연과 4일 교원예술동아리(14팀), 6일 뮤지컬(4팀), 7일 연극(3팀), 8일 무용(13팀) 등 학생과 교원의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학생미술동아리·교원예술동아리 미술 작품 540여 편도 오는 8일까지 예봄갤러리에서 전시한다.

10개 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에코백, 자외선차단 팔찌, 패브릭손거울 등 생활용품까지 만들어 볼 수 있는 미술체험코너도 마련했다.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페스티벌 참석자들이 31일 교육문화원에서 개막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페스티벌 참석자들이 31일 교육문화원에서 개막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 행사는 각 학교에서 한 해 동안 이루어 온 문화예술교육을 한 자리에서 꽃피우는 축제"라며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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