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준비 본격화청주흥덕 출마

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 충북도 제공
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이장섭(56)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오는 연말 퇴임한다. 내년 4.15총선 출마 준비를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3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 예산안이 결정되는 시점까지 충북도에 몸담고 연말께 사의를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내년 4.15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청주흥덕 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17년 11월 6일 취임한 이 정무부지사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와 충북대를 졸업했으며, 노영민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의장비서실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냈다.

충북도는 이 부지사의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중 새 정무부지사 인선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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