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지난 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 먹을거리 순환체계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먹을거리 순환체계 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생산자단체, 로컬푸드 소비처, 관련업무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음성군의 먹을거리 순환체계 육성 5개년 계획수립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부터 총 6개월간 설문조사, 면담 등을 통해 생산자, 소비자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통해 음성군 먹을거리의 대내외 여건 분석 및 기획 생산 계획, 소비 확대 계획 등 여러 가지 부문별 발전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이 음성군 로컬푸드의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포함하고 있으니,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고민할 때"라며 "앞으로 먹을거리 순환체계 육성과 관련한 로컬푸드 사업 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연구용역 결과에 최종 반영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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