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4천500포기 김치 만들어 소외계층 700세대 전달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가 지난 1일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250명과 이마트 제천점, 한국철도공사 충북지역본부,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100명 등 총 3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배추 4천500포기(5천700kg)로 김치를 만들어 17개 읍·면·동 700세대의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올해는 기상이변과 가을철 태풍 피해로 배추와 김장재료가 비싸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관단체 및 개인들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행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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