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50원 인상된 kg당 300원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낙엽의 퇴비화를 위해 내년 3월까지 낙엽을 수매한다.

수매단가는 kg당 300원으로, 지난해 보다 50원 인상됐다.

시는 친환경퇴비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자문을 받은 상태로, 수매한 낙엽과 벌채부산물을 EM과 부산물 퇴비를 혼합한 뒤 2년동안 적치 및 발효과정을 거쳐 퇴비를 생산하게 된다.

대상자는 일자리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 ▶영세농가 및 영세 자영업자 ▶기초수급 대상자 등으로, 신월동 제천산림조합에서 수매한다.

산림·가로수·공원 등에서 채취한 낙엽 만 수매하고, 불순물(돌, 플라스틱, 흙), 침엽수(특히 은행나무잎) 기타 이물질이 섞인 낙엽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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