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군의회(의장 송복섭)는 중국 낙양시 인민대표상무위원회의 공식 초청으로 최근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낙양시의회를 공식방문했다.

중국 허난성 서부에 위치한 역사깊은 도시 낙양시는 과학기술이 발달한 신흥공업 도시이며 역사문화로 이름난 중국 7대 도시로 알려져 있다.

부여군과는 지난 1996년 8월 13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수십년간 꾸준히 우호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초청방문으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 부여군의회와 낙양시 인민대표상무위원회는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으며,양도시 의회간 경제 및 관광 활성화, 복지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쌍방의 교류와 우의를 다지고 상호 정보교류 등을 논의했다.

낙양시인민대표상무위원회 오중양 주임은낙양시 의회에서도 두명이 부여를 방문했던 적이 있다며 앞으로 의회간 빈번한 교류협력이 있기를 바란다며 낙양시 의회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은“이번 첫 만남이 앞으로 낙양시의회와 부여군의회가 서로 함께 협력하고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과 경제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져 상생의 협력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초청방문에 의한 주요 일정으로 낙양시 외사판공실 주관으로 낙양시 도시기획관을 비롯하여 국립부여박물관이 문화교류 협약 20주년을 기념 국외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낙양박물관을 견학하고, 등봉 문화유산 및 개봉 문화유산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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