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올해 처음 시행한 '2019 주민 참여형 정책 제안'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군에 따르면 주민 참여형 정책 제안은 민선 7기 송기섭 군수 공약으로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읍면에서 접수한 43건을 종합 심사해 최우수와 우수 각 1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인 '주민 대상 3분 스피치대회'는 내년 평생학습축제에서 개최하고 우수 제안인 '관광객 및 주민의 편의를 위한 안내판 설치'는 초평저수지 하늘다리 간판 정비사업에 반영한다.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 채택된 제안은 내년 사업에 반영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위해 생활 속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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