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상당구(청장 한상태)는 지난 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원도심 지역인 성안길 주변 도심공동화·슬럼화 현상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홍경표 성안길상인회장은 "청주문화재야행을 통한 사례로 원도심에 활성화에 희망이 생겼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2~13일 청주시가 성안길 상인회와 연계해 개최한 '2019 청주문화재 야행'은 시민 3만5천여 명이 다녀가며 상권별 매출증대 효과가 발생했다.

한상태 청장은 "민·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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