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은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시-자치구 간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은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시-자치구 간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은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전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시-자치구 간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허 시장과 5개 구청장은 지난 9월 시구정책협의회에서 시구협력사업으로 선정한 7개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또 관련 예산 확보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동하늘공원 조성 사업, 대전 숲체원 진입도로 개설 등 일부사업의 경우 내년도 예산에 일부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시구협력사업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와 구는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는데도 뜻을 함께 했다.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전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홍보와 100만 서명운동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자치구 건의사항과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성화를 위한 시의 재정 지원 확대와 주민세의 자치구세로의 전환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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