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영양사, 이형숙·김영애 조리사 출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흥덕구청(구청장 남기상)이 지난 1일 서울 한식문화관에서 열린 '2019 팔도밥상 저염급식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업체, 직장, 학교 등 단체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 흥덕구청은 '꽃보다 감성 충만한 영양급식팀(박경숙 영양사, 이형숙·김영애 조리사)'이 출전했다.

꽃보다 감성 충만한 영양급식팀은 충북 향토음식인 새뱅이 찌개, 구기자 모듬 장조림, 통 도라지 양념구이, 시금치 들깨 나물, 배추김치를 선보였다.

박경숙 영양사는 "평소 구내식단을 꾸리듯 음식을 했는데 예상치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꿈만 같다"며 "앞으로도 흥덕구청 직원들을 위한 건강식단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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