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년 경력 시계수리공 정인성씨 등 선정

62년 경력의 시계수리공 정인성 '신화사' 사장. 중부매일은 2017년 '힘내라 소상공인' 시리즈에서 정인성 사장을 소개했다. / 중부매일DB
62년 경력의 시계수리공 정인성 '신화사' 사장. 중부매일은 2017년 '힘내라 소상공인' 시리즈에서 정인성 사장을 소개했다.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019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62년 경력의 충북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수리공 정인성(77) '신화사'(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사장 등 7명이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7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평생직업인부문에 청주시 예쁜가위손 조상길(53), 안미경헤어 안미경(54), 신화사 정인성(77), 제천시 ㈜제천교통 전인관(61), 제천운수㈜ 홍준섭(60), 음성군 소이제재소 임학진(69), 대대가업인에 옥천군 이원양조장 강현준(49)씨 등 7명이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갖고 오랫동안 묵묵히 일해 직업의식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에게 수여되며 시·군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도는 2011년 첫 선정이후 올해 현재까지 총 50명을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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