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제7회 아산시 주민자치 한마음 축제가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명수, 강훈식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가족, 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정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헤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맹준호) 주최, 주관으로 아산시 17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읍면동 간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 합동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개회사 및 축사,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읍면동의 우수사례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맹준호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제7회 주민자치 한마음 축제를 계기로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및 강사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아산시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방자치분권의 바탕은 중앙정부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지방정부와 나누고, 그 권한을 지역주민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다"며, "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겪는 여러 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의 권한과 역할을 확대해야 하며, 시민의 참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