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미술작가회(회장 유옥자)가 '가을, 운주골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의면사무소 2층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세종미술작가회의 정기 전시회로, 전의면 마을 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그림교실에서 완성된 마을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작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은 전문작가의 작품 못지않은 의미 있고 훌륭한 작품으로, 보는 이에게 가을날의 풍요로움과 작품의 순수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이번 전시회가 순수하면서도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고장의 예술 활동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종미술작가회의 정기 전시회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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