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가 119소년단으로부터 특별한 감사편지를 받았다.

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금산소방서 대표로 한국119소년단 활동을 하고 있는 금산유치원과 중앙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했다. 안전에 대한 어린이의 의식과 습관을 길러주고 학교나 가정 등 생활 주변에서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을 가르쳐 안전문화 조기 정착에 앞장서왔다

한국1119소년단원들은 평소 소방관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과 많은 도움을 주는 점을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을 편지에 담아 소방서에 전달했다.

지도교사들은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소년단으로 활동한다는 자긍심도 높아졌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금산소방서 예방교육팀장은 "한국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조기 정착에 이바지하고 각종 소방서 행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며 "소방서에서도 민간단체를 통한 안전의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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