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1조1천498억원 투자유치성과 인정

강성규 충북도 기업정책팀장
강성규 충북도 기업정책팀장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강성규 충북도 경제통상국 기업정책팀장이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 팀장은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외국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 팀장은 5개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1조1천498억원의 투자유치를 비롯해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의 입주수요 확보, 외국인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정부합동평가 가 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미주, 일본, 유럽 등을 방문해 도내 투자기업 신·증설 투자유치와 잠재투자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성과위주의 유치활동을 펼쳐 오창TP 외투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는 외자유치팀에서 담당주무관, 팀장으로 총 7년동안 외자유치업무를 맡으면서 평소 외국인투자기업들의 대표와 임원들간 두터운 인맥과 탁월한 기업애로사항 해결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충북도는 평가했다.

강성규 기업정책팀장은 "외자유치 담당공무원으로서 투자유치업무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의 당연한 일을 했을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며 "일본수출규제로 외자유치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선 7기 투자유치 40조 달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팀장은 1985년 공직에 입문해 25년간 공직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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