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수 제10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노영수 제10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는 4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0대 노영수 신임회장 취임식을 실시했다.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장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장선배 충청북도의장 등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및 모금회 전·현직위원 등 약 150여명 참석한 이날 취임식은 이명식 전임회장 활동사항 보고, 공로패 전달, 신임회장 약력보고, 임명장 수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영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나눔을 일상화해 사회로부터 고립돼 있는 소외계층이 마음을 열고 사회와 소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지역의 복지수요와 여건을 보다 밀도 있게 분석하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효율적인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개인·기업·단체에서 정성으로 모아주신 귀중한 성금을 생산적이고 공정하게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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