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 송악농협 이주선 조합장 중앙회장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농·축협의 대표조직으로 214만명 조합원에 대한 자금조달, 교육지원등 농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을 수행하는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에 아산 송악농협 이주선 조합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주선 조합장은 9선인 현역조합장으로 5선의 농협중앙회 이사, 감사위원, 농협 외교통상위원회 위원, 농협충남조합원영협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평가보상위원회 위원,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이사등을 역임하며 농협의 산증인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협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주선 조합장은 송악농협이 전형적인 농촌산간지역에 위치해 있어 타지역에 비교해 쌀 미질이 좋지않아 이를 소비하기 위해 지난 1999년 떡공장을 준공 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떡을 유럽으로 수출하는 등 농협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조합장의 출마소식에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은 평생을 농협인으로 살아온 그가 현장경험으로 다져진 전문성과 신뢰 경영이 농협중앙회장으로 탄생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장은 조합장 1142명중 대의원조합장 292면이 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간선제 선출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없으면 1,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로 회장을 선출하며 이번 24대 회장선거는 오는 1월말 치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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