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택 수리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 펼쳐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다양한 맞춤형 정착 지원정책에 힘입어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에 귀농·귀촌 희망도시 1순위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인구는 2015년 618명, 2016년 716명, 2017년 735명, 2018년 991명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3시간 이내에 도착할 만큼 편리한 교통망도 귀농·귀촌인 유치에 한몫하고 있다.

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귀농·귀촌 지원 사업으로는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농가주택 수리비 ▶비닐하우스 신축 ▶소형 농기계 ▶전기, 수도, 인터넷 설치 ▶영농 멘토제 지원 등이다.

5일에는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과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우 군수, 박영자 귀농귀촌인협의회장, 김순영 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해 마을이장,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밴드 dy갈릭의 신나는 공연과 읍면별 장기자랑, 재활용 물품을 교환하는 환경장터도 열려 행사장이 축제 분위기였다..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는 단양느껴보기, 귀농·귀촌 재능봉사, 전입자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귀농·귀촌인 유치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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