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영동군 매곡면에 위치한 장애인 홀몸노인 어르신의 주거지에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 영동준법지원센터 제공
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는 영동군 매곡면에 위치한 장애인 홀몸노인 어르신의 주거지에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 영동준법지원센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소장 백종현)는 4~5일까지 사회봉사명령대상자 8명과 영동군 매곡면에 위치한 장애인 홀몸노인 어르신의 주거지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할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불우이웃의 집을 선정해 세면장 설치, 노후화된 연탄보일러 교체, 창문제작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홀몸 어르신의 건강증진 및 생활여건 향상을 도왔다.

영동장애인복지관의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선정된 김모(80) 어르신은 고령으로 암을 앓고 있고 도와줄 가족이 없어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영동준법지원센터장은 "사회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봉사에 참여한 대상자들에게는 불우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