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추진단 위촉식·워크숍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5일 소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이날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추진단장으로, 충북인삼농협 강성호 차장 등 10여 명을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역개발사업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선순환 경제 육성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3개 일반농산어촌 시군이 참여한 공모에서 1차 시·도 평가를 통과한 36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면 및 현장 평가해 지난 4월 증평군 등 20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인삼타운 재구조화 및 산업 고도화 등 농촌 신활력 플랫폼을 구축해 시설 및 인삼 유통을 활성화하는 등 침체된 인삼타운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유휴시설을 돌봄교실로 리모델링해 일터, 삶터, 쉼터 등 3터 혁신 플랫폼을 완성한다.

혁신적 주민 거버넌스 조직도 육성해 사업 종료후에도 자생적으로 지역 활력을 지속화할 계획이다.한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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