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의회가 5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 내달 13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이 대표 발의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및 권한 강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본환 의원(〃·유성구4)은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창구 구성', 문성원 의원(〃·대덕구3)은 '대전시와 대덕구 간 대전산업단지 내 청소·오물의 수거 및 처리 업무 시행관련 운영지원 및 개선방안', 우애자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은 '인구정책 TF팀 구성'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개회사에서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의무채용, e-스포츠 상설경기장 공모선정,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등 숙원사업의 가시적 성과도 있었지만 스타트업 파크, 규제자유특구 선정 탈락 등 아쉬운 점도 있었다"며 "앞으로 여러 현안들을 추진하면서 소통과 협치를 통해 건설적인 대안들을 마련하자"고 밝혔다.ㄴ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의원 발의 안건 27건, 조례안 47건, 동의안 7건 등 모두 6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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