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최근 중국 심양과 북경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추진 4천835만 달러 계약추진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최근 중국 심양과 북경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추진 4천835만 달러 계약추진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최근 중국 심양과 북경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추진, 계약추진 4천835만 달러, 수출상담 169건 7천965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상담회는 메디스코, 주식회사 마디, ㈜에스디코리아, ㈜엔오엔, ㈜피코팩, ㈜동우엔지니어링, ㈜엠바디텍, ㈜소마바이오까지 대전지역 8개 업체가 참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에스디코리아가 북경상담회에서 '징동' 100만개 매장 입점기업 '북경한아투자고문유한공사'와 연간 4천500만 달러 (약 525억원) 즉석식품 공급과 중국 현지가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주식회사 마디는 심양상담회에서 '요령일통국제무역유한공사'와 유해기체 흡착제 및 탈취제 수입과 중국 판매 관련 300만 달러(약 35억원) 업무협약을, 메디스코는 온열뜸기로 의료기전문납품회사와 30만 달러(약 3억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그 외 ㈜엔오엔의 닥터클로 살균탈취스틱, ㈜동우엔지니어링의 콜드체인시스템 등 참가업체의 우수기술과 제품들에 현지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대전-중국(북경·심양)'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확대할 수 있게 해외지사화 사업, 사후 출장관리비 및 물류비 지원 사업 등 사후관리에 마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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