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는 4일 충북산악연맹을 방문해 '충북산악 연맹 히말라야 14좌 원정대' 후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충북소주 제공
충북소주는 4일 충북산악연맹을 방문해 '충북산악 연맹 히말라야 14좌 원정대' 후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충북소주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의 대표 향토기업인 충북소주가 지역의 산악인들을 위해 후원에 나섰다.

충북소주는 4일 충북산악연맹을 방문해 '충북산악 연맹 히말라야 14좌 원정대' 후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와 박지헌 부문장을 비롯해 민양식 충북산악연맹 회장, 이성우 전무이사, 변상규 원정대장, 조철희 등반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에 따라 충북소주는 충북산악 연맹 히말라야 14좌 원정대를 전격 후원하게 됐다.

이를 통해 충북 산악인의 기개와 개척 및 도전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리며 충북 도민에게는 희망 과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는 ""충북 14좌 원정대의 안전과 14좌 완등을 기원하며 충북도민 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14좌 원정대는 2022년까지 4년간 목표로 히말라야 8천m급 14개 봉 등반에 나서고 있다. 조철희 등반대장은 올해 4월23일 네팔의 안나푸르나 봉(8천91m)정상 등정 성공을 시작으로 7월 7일에는 파키스탄과 중국에있는 가셔브롬 1봉(8천68m)정상 등정 성공했다 또 지난 9월 25일에는 네팔 마나슬루 봉(8천163m)정상 완등했다. 오는 2020년 봄을 시작으로 충북 14좌 원정대는 네팔과 티벳에 있는 마칼루 봉(8천463m)을 도전의 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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