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상당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는 5일 노인요양원 입소 어르신·장애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은 거동불편 및 중증 와상노인환자들을 위해 이동형 엑스선장치(포터블)로 흉부엑스선 촬영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이동검진 결과 결핵이 의심되면 객담 검사 및 정밀검사를 통해 조기에 치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제적 결핵예방에 중점을 둔 '결핵 안심 청주, 건강한 청주'를 위해 결핵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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