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포상해 장애인들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시장은 2014년 7월 민선6기 보령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의 명품행정을 펼쳐왔고, 특히 사회적 소외 계층인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시책 추진으로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왔다.
김 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직업재활시설 2개소의 기계장비 구입 및 창고 증축 지원으로 쾌적한 일자리 환경을 제공해왔으며,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4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종합복지타운을 착공하기도 했다.
또 전국좌식배구대회, 전국 장애인파크골프대회, 장애인볼링대회, 충청남도 장애인 탁구대회 등 광역 규모의 장애인스포츠대회를 지속 유치해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외에도 장애인 생활 안정 및 장애 아동부양 수당지원 확대, 재가 장애인의 문화생활 수요 충족을 위한 장애인문화교실운영, 장애인 편의 증진 및 삶에 대한 의욕 고취 프로그램을 확충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신체가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직업과 문화, 예술, 스포츠 등의 욕구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 누구나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시책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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