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 장평면 망월산배작목반(대표 이훈구)이 대만 수출길에 오를 배 선별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평면 망월산 기슭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수출용 배는 당도가 높고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지녀 대만 사람들이 특히 선호한다.

작목반원들은 대만 소비자들의 기호를 감안한 선별작업을 통해 올해 수출물량 100톤을 무사히 선적할 예정이다.

이훈구 작목반장은 "몇 차례 태풍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정성을 다해 수출품을 생산했다"면서 "더 많은 나라에서 우리가 생산한 한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경험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망월산배작목반에는 13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12ha 면적에서 배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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