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보은읍내 전경. / 중부매일DB
사진은 보은읍내 전경.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이달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관내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사업으로 설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대상은 11월 1일 0시를 기준 지역내 모든 내·외국민과 이들이 사는 모든 거처(빈집 포함)이며, 보은군은 약 1만7천554가구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총 12개로 주소, 조사구분, 조사대상, 거처종류 등 4개의 기본항목과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연도, 건물옥탑 여부, 총 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여부 등 8개의 특성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태블릿PC를 이용한 면접조사와 조사원 방문시 부재 등의 사유로 조사에 응답하지 못했을 경우 콜센터 상담요원을 통한 전화조사도 병행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고 오직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 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보은군 장해진 규제인구정책팀장은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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