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 삼양초등학교 학생 122명이 6일 충남 공주시로 청소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과 박물관 방문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얼과 슬기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공주치즈스쿨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에서 치즈와 피자를 만들고 만든 음식을 시식했다.

또한, 국립공주박물관에 방문해 백제의 움집, 고분 등에 대해 알아보고 장신구, 불상 등을 관찰하면서 백제 문화의 찬란함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영환 옥천군 청소년팀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창의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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