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 논의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가 6일 장군면에 위치한 농협보험세종교육원에서 '2019년 감염병·응급의료 워크숍'을 열고 감염병과 응급의료 분야의 관련 기관·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염병 및 응급의료 분야 전문가 및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종시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관련 기관인 시 재난관리과, 농업축산과,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 의료기관, 이송업체 등 9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현황·감시체계·대응방안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연구과제 발표 ▶응급환자 이송현황·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시스템 ▶응급의료 이송체계 구축 협력방안 등이다.

이순군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감염병 및 의료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간 상호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동시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미비점에 대해서는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유관기관 간 빠른 상황전파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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