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지역 농업인 화합의 장인 '제6회 청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6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협의회원 1천400여 명과 도시소비자 500여 명, 관계자 100여 명 등 총 2천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농업인 대상, 우수농업인 표창 및 공로패 등 57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농업인 표창에는 한국농어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 박지환 씨 등 6명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2부는 '2019년 도시농업 종합평가회'를 통해 올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갖고 소비자가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호광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도시와 농업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