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민간위원장 이미경)과 복수면사무소 직원, 지역주민 등 20여명은 지난 5일 집안 살림을 돌보지 못해 방치된 쓰레기와 집기들로 발조차 딛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청소봉사 활동을 펼쳤다.

정신질환으로 본인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장기간 쌓여있던 폐기물과 쓰레기수거, 집과 주변을 구석구석 청소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문식, 민간위원장 이미경)는 총 16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영양개선사업 및 지역사회 주거환경개선사업 활동 등 지역 복지사업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미경 위원장과 유문식 복수면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봉사의 온정이 전달된 것 같아 마음이 기쁘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이웃 주민들께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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