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국 과학기술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충북대 방문단이 에티오피아 교육부차관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충북대 방문단이 에티오피아 교육부차관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가 에티오피아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대학교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5일(현지시각) 에디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과학기술대학을 방문,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과학기술대학은 에티오피아 과학기술부 산하의 국립과학기술대학 중 하나로 특히 ICT와 BT 중심으로 특화됐다.

양 교는 앞으로 ▶학생·교직원 교환 ▶학술 교류 모임 조직 ▶공동 연구 활동 수행 ▶학술자료, 간행물 및 정보의 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석 충북대 축산학과 교수는 가축의 유전적 다양성 연구에 대한 성과를 소개했다. 엄기선 의과대학 교수는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한 기생충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충북대학교 방문단은 이어 에티오피아 과학교육부(State Minister of Science and Higher Education)를 방문해 교육부차관과의 면담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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