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청대 식품영양외식학부 호텔외식조리전공 학생들이 '2019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의 라이브경연 부문에서 전원 수상했다.

6일 충청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9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충청대 6개팀이 모두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라이브경연 부문 코스요리 5개 팀, 외식프랜차이즈 1개 팀 등 6개 팀에 3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5인 1조로 경연이 펼쳐졌다.

코스요리부문에 참가한 5개 팀 중 이수린 학생팀이 금상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상을, 김재호 학생팀이 금상인 시도지사협의회장상을 받는 등 3개 팀이 금상을, 2개 팀이 은상을 받았다. 외식프랜차이즈 부문에 출전한 황정현 학생팀도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 19개 정부기관과 유관단체에서 후원하고 한국조리협회, 조리기능장려협회, 집단급식조리협회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870여개 팀 2천75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