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루쉰공원 윤봉길의사의거 유적지 활성화 건의안' 채택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7일까지 4일간 개최한 제25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어르신 목욕비 지원 조례안, 아기수당 지원 조례안, 온종일 초등 돌봄 민간위탁 동의안 등 복지 분야의 안건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6일에는 삼국축제 담당부서와 경남 마산국화축제에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윤봉길함을 방문해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특히, 임시회 마지막 날에는 이상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국 루쉰공원 윤봉길의사의거 유적지 활성화 건의안'도 채택했다.

이상우 의원은“지난달 국외 출장시 중국 상해에 있는 윤봉길의사의거 유적지를 방문했을때 해설사도 없고 기념품 매장조차 폐쇄되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었다며 "향후 국외에 위치한 유적지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의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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