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 참가하여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 및 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서 지역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우수 자치단체에 대하여 시상하고 있다.

청양군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일자리종합센터), 충남도립대학교, 고용노동부보령지청 보령고용센터, 청양군기업인협의회, 청양고등학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플랫폼구축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 결과 청양군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약 9천만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다양한 일자리사업에 쓰이게 되었으며 청년층 등 사회적경제 공동체일자리교육사업에 중점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청양군은 그동안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였는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청양사랑형 내일채움공제사업, 청년(대학생)일자리 인턴사업 등 년 100여명의 청년을 채용하고 있으며 각종 사회적경제 일자리사업과 다양하고 행복한 공동체 일자리사업인 로컬푸드를 활용한 푸드플랜사업, 구기자 융복합사업 등을 펼쳤다.

또한, 충남도립대학교와도 대학생인턴사업을 함께 추진하였으며 일자리 페스티벌행사 등 각종 일자리관련 사업등을 융복합화 클러스터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비봉면 신월리 일대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경제 특화단지 조성과 지역의 먹거리를 만드는 푸드플랜의 안착으로 일자리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병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의 사회적경제와 공동체의 협업과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청년이 행복하고 지역주민이 협업하는 공동체 일자리 창출에 매진을 다할 것"이라며 "그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내년도 일자리창출 사업에 있어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