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도환)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고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에 따라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8일 대전 수통골 일대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 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과 탐방객에게 산림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및 흡연과 취사,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양 기관에서는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를 위해 등산객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서명운동을 벌이고 홍보물 배포, 산림정화 활동 등 산림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을철 산불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이 가을철 산불발생원인의 65%에 해당하는 만큼 산불 발생 시 적극적인 초동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박도환 중부지방청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중요하다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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