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오는 11일부터 한달동안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점검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보행상 장애인의 각종 시설 이용 시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관계자와 합동으로 공공시설,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단속 사항은 ▶주차표지 미 부착 차량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 ▶현행 주차표지 이외의 표지 부착차량 ▶주차불가표지 차량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 사실이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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