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일·17일 '가을축제' 개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전통시장은 '2019년 코리아세일페스타(KSF)' 기간에 맞춰 7일을 시작으로 12일, 17일 총 3일에 걸쳐 음성읍 시장로 특설무대에서 '전통시장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해 사진을 찍고 인화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고객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됐다.

12일에는 방대한 등 초대가수의 공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7일에는 비빔밥 속에서 금반지와 각종 경품을 찾는 비빔밥 만들기 체험행사와 김장철을 맞아 실시하는 김장담그기 체험행사, 그리고 축하 공연과 경품추첨 등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제로페이 가맹률을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행사장으로 영수증을 가지고 오는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구역 내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경품권을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TV 등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참여 이벤트 행사도 준비돼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며 "음성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 지원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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