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화재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평균 1만 5천143건으로 연중 화재건수의 35%를 차지했다. 밝 계절별 화재로 인한 사망자 또한 겨울철이 36.7%로 가장 많았고, 봄 27.3%, 여름 21.5%, 가을 14.5% 순으로 나타났다.

괴산소방서는 이번 겨울철 기간 동안 ▶전기장판 등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독려 ▶민관합동 화재취약 대상 안전진단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대피 훈련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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