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자원의 재생과 공유를 위한 청주시 자원순환 종합시설 '청주새활용시민센터'가 오는 13일 수름재 부지(청원구 내수로28)에서 공식 개관한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쓰지 않거나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과 쓰임새를 더해 더 높은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upcycling)'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2019다채로움 업사이클작품 공모전 시상, 자원순환 협약, 쓰레기제로도시 선포 등 기념행사와 새활용마켓·자원순환체험마당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새활연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자원의 순환이 절실하다"며 "새활용시민센터가 관련 산업지원 및 정책발굴, 시민참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