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과 예비 졸업생들이 사회복지사로서의 삶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하고 있다. / 유원대학교 제공
사회복지학과 예비 졸업생들이 사회복지사로서의 삶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하고 있다. / 유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사회복지학과가 8일 '제12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영동캠퍼스 심우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선서식에는 채훈관 총장, 박병진 전)영동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 사회복지 관련 민·관·학 관계자들과 교수, 재학생, 졸업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회복지사 선서식은 사회복지학과 예비 졸업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전문가적 태도로 실천하겠다는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다짐을 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삶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엄숙한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에서 4학년 김사무엘 외 20명의 학생들은 촛불점화식, 윤리강령 낭독, 쌀 나눔 등을 통해 고통 받고 소외된 사람들의 편에서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춘 전문적 사회복지사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했다.

선서식은 1부(사회복지사 윤리의식)와 2부(홈 커밍 데이)로 진행 되었으며, 사회복지학과 1학년~3학년 재학생들은 선배들이 멋진 사회복지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모아 사회복지사의 뜻을 담은 팔찌를 증정하고, 수화공연(통감자동아리) 등을 선보였다.

학과장 안미영 교수는 "사회복지사의 정체성 확립과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짐의 의식을 통해 미래 4차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컬(Glocal)인재가 되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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