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박람회 기간인 지난달 2~6일 한방힐링체험존의 대원대 응급구조학과 운영부스에서 채혈침 1개를 3~4명에게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 4일 충북도청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역학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 대원대가 운영한 부스에서 혈당검사를 받은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감염병관리팀으로 신고해 달라"며 "법 규정을 위반한 대원대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병철 기자
bcsu113@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