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지역 보육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2019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한국타이어동그라미 어린이집(3년 연속), 행복한어린이집(2년 연속), 새싹어린이집(신규) 3개소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보육 프로그램 등에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는가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개방성과 참여성, 다양성이다.

개방성 분야에서는 공간개방성, 부모공용공간, 정보공개,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상황을 평가하고, 참여성에서는 부모개별상담, 어린이집운영위원회, 부모교육, 부모참여프로그램운영, 부모교육 등 평가한다. 특히 부모참여활동에 대한 정기적 안내와 수요조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는 부모참여활동의 균형적 운영,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 활동을 살펴보고 있다. 열린어린이집 선정 기준은 지자체 자체 선정기준을 포함해 모두 5개이며, 평가항목 평균 80점 이상을 획득한 어린이집이 선정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유공자 포상에 원장과 교사 우선 추천을 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금산군은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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