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여자중학교(교장 이호남)가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교생 대상 학교운동장 걷기 운동 및 맨발걷기운동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걷기는 4차 산업혁명의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뇌자극, 집중력, 성취욕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미래사회에 필요한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지난 1학기부터 지속적으로 걷기 운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공부할 때 집중력이 높아지고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열심히 걷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남 교장은 "학생들이 걷기를 통해 계절의 변화 속에서 자연감성지능을 일깨우고 참학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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