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이 '2019 특수교육대상유아를 위한 초등학교 입학적응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8일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활동실에서 관내 유치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2020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예정학생 11명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 및 성공적 통합교육을 위안 방안을 공유했다.

2020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예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연수에서는 금산중앙초등학교 윤지영 특수교사, 금산금성초등학교 박금선 통합학급교사를 초빙해 입학 전 학부모의 준비 사항, 양육 자세, 교육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유치원 특수교육대상유아들에게는 금산보건소 이희성 의사를 초빙해 건강한 몸을 가꾸는 법을 진행했다.

입학적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입학적응지원을 돕고 학부모 연수를 통해서는 학부모의 불안 해소 및 가족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이태연 교육장은 "초등학교 통합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사전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가족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연수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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