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환경부가 실시한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는 ▶폐수 유입률 등 9개 항목 평가에서 56점 만점 중 44.5점 ▶해당 분야 기술 자격증 보유율 등 8개 항목평가에서 40점 만점에 33.5점 ▶폐수 유입률 향상을 위한 계획수립 및 이행 실적 등 11개 항목 평가(가·감점 분야)에서 4.7점의 가점을 받아 총 82.7점으로 최우수 관리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각 지방 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학계 등 관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현지 확인조사와 자료점검·분석을 하는 1차 평가와 환경부의 관리기관 순위 및 시설별 등급을 산정하는 2차 평가를 거친 결과로 지난해 종합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송희삼 하수처리과장은 "최우수 평가로 환경부 장관 표창·포상금과 함께 2021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신규설치사업비의 우선지원 및 계속사업 예산을 우선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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