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시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도 평가에 나선다.

실·국장, 구청장 등 3·4급 간부 20명이 평가 대상이다. 평가는 해당 간부 공무원과 최근 1년 간 3개월 이상 근무했던 직원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분야는 ▶직무와 관련한 위법·부당한 업무지시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 중심 업무처리 ▶직무 관련 정보 사적 이용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등의 부당이득 수수 금지 ▶외유성 부적절한 출장 ▶성희롱·성차별 발언 및 행위 ▶도박·음주 등 사생활 문란 등이다.

시는 이 조사 결과를 본인에게 통보해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운동에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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