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단군정맥 제4351주년 개천대제 봉행
대전 단군정맥 제4351주년 개천대제 봉행
  • 중부매일
  • 승인 2019.11.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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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신상구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문학평론가

사단법인 단군정맥은 2019년 음력 10월 3일(양력 10월 30일) 개천절을 맞아 대전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제4351주년 개천대제를 봉행했다.

단군왕검의 개천대제는 고려, 조선조까지 이어오다가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다가 1955년 전국체전 때 부활되었다.

개천절(開天節)은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아주 뜻깊은 날이다. 개천절 행사는 국조단군의 고조선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사상을 한국 국민들에게 널리 고취시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단군정맥 송병무 회장은 인사말에서 "개천절은 배달국-고조선 이래 한민족의 혼과 사상과 역사가 함축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국경일로 우리 한민족이 신교의 문화를 창달과 홍익인간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조 단군의 철학과 가르침은 조화경인 '천부경', 교화경인 '삼일신고', 치화경인 '참전계경'에 잘 나타나 있다. 특히 조화경인 '천부경' 81자에는 천(天), 지(地), 인(人) 삼원조화의 홍익철학(弘益哲學)이 잘 잘 표현되어 있어 아주 중시되고 있다.

단군민족주의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실천 덕목인 국조 단군의 5훈은 성신불위(誠信不爲), 경근불태(敬勤不怠), 효순불원(孝順不違), 염의불음(廉義不淫), 겸화불투(謙和不鬪) 등이다.

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회고해 볼 때 단군민족주의가 강할 때에는 흥하고 단군민족주의가 약할 때에는 쇠퇴했다.

해마다 음력 10월 3일 개최되는 개천대제는 한국선도의 핵심 제천행사로 한민족의 전통적인 제례의식 중에서 아주 중시되고 있다. 그런데 개천대제는 홍보 미흡으로 참석인원이 행사 주최 인원 포함 80여 명에 불과하고 참석자의 대부분이 노년층 남성이어서 청소년과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앞으로는 (사)단군정맥 회원들이 개천대제와 개천절 행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전개해 보다 많은 대전 시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신상구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시인·문학평론가
신상구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시인·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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